문온공파 직제학공 김맹헌(金孟獻) 장인 해동청 보라매의 전설 이사검(李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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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20-04-12 07:06 조회718회 댓글0건본문
◾문온공파 직제학공 김맹헌(金孟獻) 장인 해동청 보라매의 전설 이사검(李思儉)
포천 향토유적 제38호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 산213-4
이사검[李思儉, 우왕 7년(1381)∼세종 28년(1446)], 시호는 공소(恭昭), 본관은 양성(陽城), 증조는 첨의평리 이나해(李那海), 조부는 시중 이춘부(李春富), 아버지는 소설 『강궁』의 주인공 강릉도절제사 이옥(李沃), 어머니 찬성사 홍상재(洪尙載)의 따님 남양홍씨이다.
장녀는 예문관직제학 김맹헌(金孟獻)에게 출가하였고, 사육신 사건 때 외아들 공조참의 이휘(李徽)의 화를 피해 자손들이 멀리 나주로 숨어 살아 자취가 묘연하였다. 이후 530여년간 안동김씨 문온공파에서 외손봉사를 하다가 1984년 본손 봉사로 전환하여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 첫째 일요일에 세향을 올리고 있다.
태종 5년(1405) 무과에 급제하여 사직을 지내고, 1418년 태종의 셋째아들인 충녕대군(忠寧大君)이 세자로 책봉되자 태종의 명으로 그를 보좌하였다. 세종 1년(1419) 왜구가 비인현에 쳐들어와 병선을 불사르는 등 만행을 저지르자 황해도첨절제사에 임명되어 이를 막아냈다.
세종 8년(1426) 상호군으로 명나라에 바칠 해청(海靑 : 매)을 잡으라는 명을 받았다. 이듬해 상호군으로 진응사가 되어 매를 가지고 명나라로 가다가 요동에 이르러 매가 죽자 죽은 매를 가지고 북경의 대궐에 가서 중국 황제에 대한 조선왕의 예를 그르쳤음을 사죄하니, 명나라 황제가 가상히 여겨 장군모(將軍帽)를 하사하였다. 그런 연유에서 인지 지금도 그의 묘에 있는 무인석은 장군모를 쓴 형상을 하고 있다.
세종 16년(1434) 동지중추부사로서 정조사가 되어 다시 명나라에 다녀온 뒤 동지중추원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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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추원사 이사검(李思儉) 묘]

[아버지 강릉도절제사 이옥(李沃) 묘]
[아들 공조참의 이휘(李徽)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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