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에 선정된 선조님 5분-김무(金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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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金碔)：세종23년(1441)∼중종9년(1514)

할아버지는 김승(金陞)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종숙(金宗淑)이며, 어머니는 사복시정(司僕寺正) 이양직(李良直)의 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字)는 미보(美甫)이며, 사육신 모의를 고변한 김질의 동생이다.

세조 14년(1468) 경상도경차관·사헌부집의를 거쳐 성종 5년(1474) 국장수리도감의 낭청을 지냈으며, 이듬해에는 궁궐수리도감 낭청을 지냈다.

1477년 춘천부사, 성종 14년(1483) 예빈시부정 등을 거쳐 성종 21년(1490) 통정대부로 승진하여 우부승지가 되었다. 이듬해 공조참의를 거쳐 형조참의를 지내고 1493년 강원도관찰사를 지냈으며, 연산군 1년(1495) 동지중추부사로 천추절을 축하하기 위해 명나라에 다녀왔다. 중종 1년(1506) 중종반정에 공이 있다고 하여 정국공신 풍양군에 봉해졌고, 중종 36년(1541) 청백리에 선발되었다.

<4개 자료 모두에 수록되어 있는데 증보문헌비고에는 김빈(斌)으로 수록되어있음.>

《출처 : 조선의 청백리222 pp66~67/문학박사 조성린/조은출판사/2012》